롯데케미칼이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'롯데케미칼 타이탄' 현지 상장을 완료했습니다.
롯데케미칼 타이탄은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에 23억 779만여 주를 상장했다고 밝혔습니다.
시가로 따지면 4조 원 규모로 말레이시아 전체 상장사 가운데 시가총액 기준 30위권에 해당합니다.
롯데케미칼은 증시 상장을 통해 확보한 1조 원가량의 자금을 현지에서 진행하는 에틸렌 ·폴리프로필렌 증설 프로젝트와 인도네시아 신규사업에 투자할 예정입니다.
김병용 [kimby1020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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